요즘 아주 책 많이 받습니다. 선물로도 받고 회사에서 정해준 책도 읽어야되고 어제는 또 저희 팬 한분이 책 주셨습니다. 아... 너무 행복한 고민..뭐 부터 읽을까? 사실 제가 이런 생각을 한다는걸 예전 친구들이 알면 놀랄겁니다. 저는 책 절대 안읽는 사람이였거든요. 그런데 예전 친구 때문에 읽기 시작하여 요즘 책 좀 읽습니다. 책이 가진 매력을 이제야 알게 되네요. 제가 말을 잘 못하는것도 책을 안읽어서 그런거 같고... 앞으로 책 많이 읽어서 말도 잘하고 지식도 많이 쌓아야 겠네요. 여러분도 책 많이 읽으세요. 책 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감사!!
읽을책들
바리데기,돼지꿈 [황석영]
듀이 [비키마이런,브렛워터지금 배유정 옮김]
2009년 2월 16일 월요일
EP Re-release Show
역시 발렌타인 데이라 커플님들은 공연장으로 안오고 데이트를 하는중이라 다 싱글(?) 들이 많이 찾아주셨습니다. 날씨도 갑자기 추워지고.. 오늘도 춥네. 이제 지구가 없어질때가 된거지. 그렇게 괴롭혔으니 이제 없어질때도 된거지. 그러나.. 라인업이 너무 좋았기때문에 사람들이 계속계속 들어와주셨습니다. 역시 고고스타,겔럭시익스프레스,껌엑스,스트라이커스 라인업이 주는 임팩트를 무시못하죠~ . 저희가 딱 2004년 이맘때에 이피발매를 하고 공연을 했을거에요. 제 기억으론 이 맘때다. 지금다시 몇년후에 비슷한시기에 공연을 하니 예전 생각이 납니다. 그때는 엠에프 크류 밴드들이 축하해주러 왔었는데... 시간이 많이 지났죠? 많이 변하기도 했고.. 제가 뭐 이제는 밴드들 만나면 형님? 대접 받으니 뭐.. 이상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그럽니다. 어제는 진짜 겔럭시에 주현이와 제가 젤 나이가 많은듯... 으아.. 안어울리죠? 지금까지 열정적으로 공연하는 주현이를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. 주현이랑 또 다음에 소주한잔 해야겠다. 일단은 공연을 가능하게 만들어줬던 다다뮤직,스팟손재우씨,모든 밴드들 모든 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. 10주년 캐잌 사주신 한선우님 , 너무 감동먹었습니다. 혼자 캐잌을 자를수가 없었어요. 아... 다음은 15주년 기념 공연 해야겠습니다. 어제는 참 마음이 잔잔했습니다. 모두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고 같이 공연했던 모든밴드들 진심이 느껴지는 공연이였습니다. 그래서 다시한번 자신감을 갖게 됐고 99ANGER 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. 아직까지 잊지않고 찾아주신 여러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 10년은 정말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. THANK YOU VERY MUCH!!!
2009년 2월 12일 목요일
2009년 2월 11일 수요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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